파란 보물섬 남해

남해는 보물섬이다. 가슴을 푸르게 적시는 코발트 바다 빛이 보물이다. 해풍이 감미한 자연스러운 단맛의 남해 마늘과 시금치는 보물이다. 멸치쌈밥의 구수한 맛이 보물이다. 바다를 곁에 두고 걸을 수 있는 길이 보물이다. 푸르르고 또 푸르러 나의 텁텁함을 날려주는 남해는 보물섬이다. 푸른 남해에서 구입한 남해생탁의 맛도 보물일까?  재료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는 막걸리다.

남해생탁[(주)시골할매, 남해군 남면]